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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첫눈이 따뜻하고 다정....
저는 첫눈이 오면 만나기로 ....
가리지 않고. ^^.
육십에도 여전히.
내가 좋다 그래서 그랬는진 ....
라이프 오브 파이...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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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1이 남긴 마지막 장면..
RF의 배신.
Leica M3.
얄따꾸리하게 긴 댓글.
goneinblue.jpg.
장비(?)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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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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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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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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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15:40
빛나는 청승도 저 세상도
피었으니 시들 일 있으리
윤이월 그믐에 꽃이사 피었겠건만
다 잊었겠건만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나지 않겠느냐
드러나지 않아도 드러내지 않겠느냐
점점이
점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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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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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20:38
사월이 길을 나선다. 길이 벌떡 일어난다.
사월에 비가 온다. 세월이 비에 젖는다.
사월이 꽃을 꺾는다. 꽃이 꺾인다.
사월에 꿈을 꾼다. 새가 울고 세상이 저문다.
사월이 집을 짓는다. 잔월에 그림자가 길다.
사월이 사월에 사위고 사월에 불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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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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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 10:30
어려운 걸 하는 거지.
담배는 끊고 술은 줄이고.
취하거나 포만감 없이.
기억을 잃지 않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살뜰히, 천천히.
* 백 근은 넘어야지 하던 몸무게가 어느새 백이십 근이 너끈하고, 폭음을 하지 않아도 기억이 나지 않는 술자리가 잦다. 몸에 안 맞는 옷을 너무 오래 입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스멀스멀. 담배는 입에 대지 않은 지 삼십 개월째, 모난 성정에 정을 대듯 스스로 다짐을 새겨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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