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리 와 버린 걸까. 이미 어디 망가져 버린 걸까. 몸을 잘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엉망으로 취하거나 지칠만큼 지칠 때면 안다. 세상에는 가소롭지 않은 일이 없고 대수롭지 않은 일이 없다. 여름 신명도 있을까. 모르면 없는 것과 진배없으니 여기 물정이 이리 어리석다.
다음은 장자 제물론편에 나오는 장오자의 말 중 일부. '내 어찌 삶을 즐기는 것이 하나의 미혹이 아닌 줄을 알겠는가? 내 어찌 죽음을 싫어하는 것이 어려서 고향을 떠나 돌아갈 길을 모르는 것이 아닌 줄을 알겠는가?'
그리고 인간세편에서 공자의 말 한 대목. '걸음을 멈추고 가지 않는 것은 쉽지만 걸어가면서 땅을 건드리지 않기란 어렵다.'
다음은 장자 제물론편에 나오는 장오자의 말 중 일부. '내 어찌 삶을 즐기는 것이 하나의 미혹이 아닌 줄을 알겠는가? 내 어찌 죽음을 싫어하는 것이 어려서 고향을 떠나 돌아갈 길을 모르는 것이 아닌 줄을 알겠는가?'
그리고 인간세편에서 공자의 말 한 대목. '걸음을 멈추고 가지 않는 것은 쉽지만 걸어가면서 땅을 건드리지 않기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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