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일이다. 그때나 지금의 인연들을 생각하면 어떻게 여기에 이르렀는지 모르겠다. 기억과 사실과 상상이 뒤섞여 앞과 뒤가 분간이 되지 않지만, 어쨌든 살아 있고 살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한 번 본 건 기억을 할 수 없다. 한 번 얘기한 것이나 한 번 들은 것도.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때 우리는 비극만의 서사를 가졌다.
죽은 사람과의 의리를 지키는 사람도 있다. 목련이 하얗게 필 때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비극적 서사 위에서만 희망과 전망이 있을 수 있다. 비극 위에서만 극적 의미가 있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전부일 수 있다. 그때 살아온 굴곡과 질곡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뭘 미루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 나중 먹을 술을 위하여 지금 술을 아껴야지. 사월을 노래하며 다음을 기다리고, 자빠져도 다시 일어나야지.
죽은 사람과의 의리를 지키는 사람도 있다. 목련이 하얗게 필 때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비극적 서사 위에서만 희망과 전망이 있을 수 있다. 비극 위에서만 극적 의미가 있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전부일 수 있다. 그때 살아온 굴곡과 질곡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뭘 미루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 나중 먹을 술을 위하여 지금 술을 아껴야지. 사월을 노래하며 다음을 기다리고, 자빠져도 다시 일어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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