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book

  1. 주희 2007/03/29 13:16  modify / delete / reply

    딱 일주일째 블로그 구석구석을 훔쳐봤네요.
    흔적을 남기지 않고 몰래 보고 있다는 것이
    내내 불편하긴 했지만
    흔적을 남기는 일도 그만큼이나 불편하게 느껴져서요.
    좋은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잘 보겠습니다.

    • excuser69 2007/03/29 14:28  modify / delete

      저만 이거 속살 한 쪽 내보이는 것 같아 더 부끄럽습니다. 자주 흔적 남겨주시면 저도 조금 엿본 걸로 치고 갈음하겠습니다만. ^^

  1. edwood 2007/03/23 00:59  modify / delete / reply

    드디어 질렀습니다.
    신이 내린 표준렌즈 캐논 24-70L을 카드신공을 발휘하여 설탕몰에서 질러버렸습니다.ㅋㅋ
    이런면에서는 총각이 좋긴 좋네요 ㅋ
    더불어 국민삼각대 세트도 마련을 했지요.
    사실 저에겐 만두 하나로 족하지만 담달말에 코엑스에서 그녀의 음식전시회가 있는데
    글쎄 저보고 행사 사진을 찍어달라는 겁니다. ㅡ..ㅡ;
    만두로 음식 다 날려버릴수는 없어서 어쩔수 없이...
    할부끝나면 팔아버릴라구요 ㅋㅋ

    그리고 부천 아줌마랑 통화를 했는데 신랑은 려경이 100일 사진도 안찍고 카메라를 썪히고 있답니다. ㅋㅋ
    그러면서 애기덜 사진 없다고 오히려 화를 낸다네요. 거참 성격 요상하네 ㅋㅋ
    아마도 곧 마도로스가 한국땅을 밟으면 사진을 많이 찍게 될 것 같네요.
    준탱이 오면 쇠주 한잔 하시죠

    • excuser69 2007/03/23 11:01  modify / delete

      곧 소식이 있을라는 게지.. 사랑의 무서운 힘은 사람의 눈을 멀게도 한다는 것인데.. 그래서 때로 목숨을 걸기도 하는 게지.. 한 세상을 이렇게든 저렇게든 살다 간달치면 뭐 진이 다 빠질 정도로 움켜잡아 보는 것도 좋은 게지.. 그래야 세상이 뭐 우스워도 보이고, 무섭기도 하고 그런 게지..

  1. edwood 2007/03/18 01:34  modify / delete / reply

    잘지내시죠?
    이제 날이 좋아지기 시작하니 다시 사진에 대한 애착이 생겨나네요.
    겨우내 구석에 쳐박혀 잠만자고있던 5D와 만두에게 따스한 햇볕 좀 쬐어줄려구 하니 요즘 광각 뽐뿌가 무지 일어납니다.
    행사 사진 찍을 일도 있고 해서 캐논의 17-40L f4.0 이 무지 땡기네요.
    그러나 총알의 압박이...케케
    항상 보는거지만 서연이 커가는 사진 보기 좋습니다.
    부천 김정호는 카메라만 사놓고 자식 넘들 사진한장 없던데 ㅋㅋ
    항상 건강하시고..

    • excuser69 2007/03/18 03:17  modify / delete

      오랜만이다.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는데, 암만 겨울이래두 5D와 만두가 잠만 잤다면 아직 소식은 먼 게냐?! ^^

      거쳐 보니 참 장비 뽐뿌만큼 무서운 것도 없더라만, 그게 또 그 시기만 지나고 나면 별 것도 아니기도 한데 말이다, 어쨌든 이미 봤는지 모르겠다만 뽐뿌를 거역한 자의 비참한 말로가 갑자기 생각난다. 머꼬 블로그의 갤러리에 있는 라이카 관련 디기 부부의 사진 말이다. (녀석 블로그의 글은 링크할 방법을 모르겠다. 주소가 걍 하나에서 변동이 없으니..)

      언제 부천에 한 번 다녀왔으면 싶은데, 그 녀석 본 지 너무 오래 돼서 이젠 뭐 가물가물하다. 올핸 한 번 올라가마. 건강하고.. 오월도 뭐 멀지 않았구나.

  1. 정태인 2007/03/13 15:34  modify / 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운 블로그를 순식간에 다 봤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찐하게 느껴져서, 좋네요...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세요...^^

    • excuser69 2007/03/13 16:45  modify / delete

      아이고, 어떻게 누추한 곳엘 다 방문해주시고, 고맙습니다. 그날 경황이 없어 인사도 잘 챙기지 못하고 후다닥 나와 버려 아쉽고 죄송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렌즈 잘 구하였습니다. 많이 찍지는 못하고 있지만 이놈의 매력에 슬금슬금 빠져들고 있는 중입니다.
      선생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