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날에 걸쳐 찍은 사진들을 인화해서 들여다보면 꼭 먼 일을 추억하듯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 기억에 잠기는 맛이 좋다. RF는 역시 저속에 강하고 아직 하나밖에 안 써봤지만 라이카 렌즈의 색감은 회화적이고 예쁜 것 같다. 그저 얻은 명성은 아니고 값을 하는구나 싶어 점점 마음에 든다. 일단 그 만듦새와 아름다움이 더해주는 찍는 즐거움을 이제 놓칠 수 없을 것 같다.
* Leica M6, summicron 35mm 4th, 후지 오토오토200
* Leica M6, summicron 35mm 4th, 후지 오토오토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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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사진... 좋은데요... 다 팔고 라이카로 갈까봅니다 ㅋㅋ
난 7번째 사진이 이상하게 맘에 들어.. 인화된 걸 봐도 그렇고.. 개방 사진들이 독특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애..
라이카로 오면 동지도 생기고 난 반가울 것 같은데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