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을 나고 이제 더운 봄이 온다고들 한다. 나이가 들수록 더운 것 만큼이나 추운 게 싫어지더니 어느새 추위가 추억과 그리움의 세계로 드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3.1절날 서연이 새 학기 준비물을 사러 나서는 길에 걸어서 아하포토에 들러 M6 두 번째 롤 사진을 찾고 이 사진들의 스캔과 인화를 맡겼다. 경주 나들이 때 찍은 사진들과 이날 찍은 사진들.
저녁에 홈플러스에서 준비물을 고르다가 눈에 띈 자석용 벽걸이판을 구해 거실 벽에다 걸어주었다. 이것도 장식이라면 장식이겠는데 온통 아무 것도 없던 벽면에 걸어놓고 인화한 사진들 몇 장을 붙여놓으니 꽤 그럴 듯 하다.
* Leica M6, summicron 35mm 4th, 코닥 포트라160vc
3.1절날 서연이 새 학기 준비물을 사러 나서는 길에 걸어서 아하포토에 들러 M6 두 번째 롤 사진을 찾고 이 사진들의 스캔과 인화를 맡겼다. 경주 나들이 때 찍은 사진들과 이날 찍은 사진들.
저녁에 홈플러스에서 준비물을 고르다가 눈에 띈 자석용 벽걸이판을 구해 거실 벽에다 걸어주었다. 이것도 장식이라면 장식이겠는데 온통 아무 것도 없던 벽면에 걸어놓고 인화한 사진들 몇 장을 붙여놓으니 꽤 그럴 듯 하다.
* Leica M6, summicron 35mm 4th, 코닥 포트라160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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