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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첫눈이 따뜻하고 다정....
저는 첫눈이 오면 만나기로 ....
가리지 않고. ^^.
육십에도 여전히.
내가 좋다 그래서 그랬는진 ....
라이프 오브 파이...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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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1이 남긴 마지막 장면..
RF의 배신.
Leica M3.
얄따꾸리하게 긴 댓글.
goneinblue.jpg.
장비(?)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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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음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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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21:47
대저 어떤 마음은 어쩔 수 없어 억누르기도 한다. 누르고 눌러서 마음을 달래지만 누르고 눌러도 무뎌지지 않는 마음. 언제 그 마음이 꿈속에서라도 활짝 피어나기를, 일 년이면 열두 달 안타까이 수를 놓는다. 더러 얼룩진 마음을 말갛게 씻긴 채 팽팽한 줄에 널어 말린다. 그날을 잊지 않을 것이다. 올해를 그것으로 기억할 것이다. 부끄럽지 않게, 오래오래. 한 해의 마지막 날, 짧은 시간 함박눈이 내렸고 고운 다짐이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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