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히 바보짓을 한 것이었다. 지금까지 글꼴에 대해 고민한 것은 따로 한글에서 작업한 문서를 붙여넣기 하였을 때 그 글꼴이 고정되어 바로 작업한 문서와 글꼴이 어긋나고, 바로 작업하였을 때 양쪽 정렬이 되지 않아 어떻게 좀더 깔끔하게 보일 수 없나 하는 것이었는데, html 모드에서 몇개 언어만 간단히 붙이거나 바꾸면 되는 것이었다. 어디 물어보지 않고 알아낸 것이 용하긴 하지만, 이 간단한 것을 몰라 그간 바보짓 한 걸 생각하면 참 한심하다. 늘상 한글에서 따로 작업하여 한겨레결체로 고정하여 올린 것이나, 어제 말한 것처럼 올린 글 전부를 다시 작업한 것이나(오늘 보니 제대로 작업한 것도 아니었고, 엉뚱한 문제나 야기할 뿐이었다). 허탈하면서도 이제 좀 홀가분하기도 하고 그렇다. 부끄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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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 4 200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