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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첫눈이 따뜻하고 다정....
저는 첫눈이 오면 만나기로 ....
가리지 않고. ^^.
육십에도 여전히.
내가 좋다 그래서 그랬는진 ....
라이프 오브 파이...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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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1이 남긴 마지막 장면..
RF의 배신.
Leica M3.
얄따꾸리하게 긴 댓글.
goneinblue.jpg.
장비(?)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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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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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D50
2009/11/01 16:46
이사하고 한 달 만에 처음 사진기를 들어보았다. M6에 필름을 넣어둔 지는 반년이 훌쩍 넘었다. 낮잠 속으로는 싯누런 물고기가 귓전을 날아다녔다. 날카로운 미늘은 내 목 어딘가도 묻힌 듯 하였다. 까무룩 그때 그 잠 속으로 떨어지고만 싶었다. 그까짓 것 꾸욱 삼킨 채로 같이 날아오르고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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