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익 앞에

from text 2006/07/03 21:20
짧은 술자리였지만, 자기 계급의 이익도 지키지 못하는 놈들에 대해 신랄하게 욕하였다. 무슨 스트레스 해소라도 하듯 주절거렸다. 돌아오는 길, '장로'님 앞에서. '계급'이란 말도 '이익'이란 말도 하지 않고 쌍욕도 없었지만.

근데, 나는 비유로 들었던 것보다 더 작은 것에서도 얼마나 주춤거리며, 당당하지 못하였던가(못한가). 기껏 아무도 모르는 선거 때나 비밀 요원처럼 그 이익을 행사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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