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FE 구입 기념으로 장비 모아다가 한 컷. 찍는다고 수고한 오공군과 쩜사양은 빠졌다.
니콘 D50 Body
AF Nikkor 50mm F1.4D
AF-S DX Nikkor ED 18-70mm F3.5-4.5G (IF)
AF Nikkor ED 70-300mm F4-5.6D
니콘 FE 필름카메라
MF Nikkor 50mm F1.2
MD-12(모터 드라이브)
Artisan & Artist ACAM3000(가방)
Artisan & Artist ACAM104BLK(넥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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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fe 구입하셨네요.
제 뽐뿌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던겁니까?
그랬다면 형수님에게는 조금 미안하네요.^^
50mm 1.2는 저도 가지고 있지만 반스탑이 조금 안되는 밝기 확보를 위해 저 무게를 감당해야 하나하고 항시 고민을 하게 만드는 놈입니다.
추가로 제가 가진게 24mm 2.8인데요.
사실 24mm는 slr에서는 상당히 왜곡많고 부담되는 광각이기도 해서 혹시나 추가로 수동단렌즈를 사실 생각이라면 28mm 2.8혹은 28mm 2.0을 추천드립니다.
케헤... 이러면서 또 결국은 뽐뿌를 한다는...ㅎ
*가방하고 스트랩... 명품을 쓰시는군요.^^
니 뽐뿌 직후 상태 좋은 매물이 나만 빤-히 쳐다보길래 덥석 업어오고 말았다. 50.2는 나도 같은 생각이다. 차라리 얇은 50.8이 낫지 않겠나 생각도 하는데, 방출하고 상태 좋은 놈 고르고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겠지. 초점조절링이 묵지근한 게 느낌이 좋아 인연이니 하고 쓸까 싶다.
* MD-12와 70-300ED는 방출 고민 중이다.
18에서 300을 아우르는 화각.. 부럽사와요. 방출 예정이시라니 그 아쉬움 또한 가지고 뭐 그렇습니다. 장비목록 보면 늘 예약 댓글 남기고픈 마음이 우선이고 보면 매물 매복하는 사람들 심정은 하나 같다고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티비에서는 다쿠야 쿤이 얍빠리 니콘을 외치며 유혹도 하지만, 저는 짬뽕 레이블이라 뭐..
85 이상의 화각을 위한 렌즈와 HD 촬영, 녹화 및 재생 혹은 저장 매체 여럿 혹은 하나 등이 현재 매복의 이유 입니다. 가을은 쇼핑의 계절인 것 같심더.
에쎄랄클럽에다 첨으로 팝니다 올려봤는데, 입질도 없네.. ;;
매일 토씨만 바꿔서 똑같이 한 번 올려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쩝.
무섭다. 이놈의 쇼핑의 계절.
큰 차이는 없겠지만 50mm 1.8의 경우 series e는 구입을 하는 것을 좀 고민을 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series e 렌즈들은 한결같이 가볍지만 제가 만져본 바로는 무척 조악한 만듦새였고, 화질역시 일반 니꼬르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물론 흔히들 이야기하듯이 화질은 우리같은 아마추어의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든 논란의 요소이긴 하지만 뭔가 개운치는 않지요. 굳이 휴대성을 원하신다면 45mm 2.8 팬케익렌즈나 흔치 않은 팬케익 ai-s 형 50mm 1.8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50mm 1.4와 1.8 역시 구면수차와 휴대성 면에서 50mm 1.2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만듦새나 고급스러움은 1.2렌즈가 월등하고 그에 따르는 심리적인 만족감이 휠씬 높지만요. MD-12와 70-300ED 방출은 찬성합니다. 팔아도 큰 돈은 되지 않겠지만 이미 수동기의 속사성은 넌센스가 된지 오래이고, 무릇 망원렌즈라면 손떨림 보정은 되지 않더라도 밝기는 밝아야합니다. 망원으로 갈수록 손떨림이 심해지기 때문이지요. 80-200 직진식이 가장 실용적인 망원렌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자, 그럼 뽐뿌의 장은 또 내일로...^^
안 그래도 위에 놈들 업어오기로 한 직후 팬케익 ai-s형 50.8이 상태 좋고 저렴하게 올라왔길래 바로 지를래다가 참았는데, 말했듯이 50mm는 1.2 걍 쓰기로 마음 굳혔다.
니 말 듣고 28mm 알아보고 있는데, ai-s형이 참 맘에 든다. 눈이 나빠 초점 잡는데 애로가 많은데, 2m 무한대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디자인도 괜찮은 것 같고. 한데 하루 종일 쳐다봤지만, 매물이 없네.
망원은 쓸 일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아 더 이상 생각 없다. 특히 80-200이나 70-200vr 같은 덩치 큰 놈들은 애초에 관심 밖이라, 뽐뿌가 먹혀들 여지는 터럭만큼도 없을 게다. 혹여 망원 쓸 일이 있다면 새로 나오는 70-300부르르나 관심 쪼매 있을래나.. ^^
앗! 드디어 필름SLR지르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저도 몇달전에 FE사용했었는데 묵직하니 맘에 드는 카메라였습니다.
머꼬군의 말처럼 70-300은 별 필요없는게 어두운 렌즈라 삼각대 필수이고 일출 일몰 같은 풍경 안찍으니 일년에 몇번만 사용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저도 70-300팔았습니다.
필름Slr에는 135m 추천해 드리고 싶으나 (저의 인물용 주력 렌즈가 135m 2.5인데 사진 무지하게 잘 나옵니다..^^) 50m 1.2가 있으시니...
그리고 MD-12와 70-300파시면 그 돈으로 다른거 지르셔야죠?^^
첫 롤 기대 됩니다.^^
첫 롤은 뭐 나는 기대 하나도 안 된다마는.. ^^ 우선 28mm 알아보고 있다. 근데 이게 통 팔리지를 않을 것 같다. ;; 일단 매일 한 번 올려 볼 생각이다. 풋.. 토욜 보자~
할배 덕에 덩달아 제가 춤을 추고 있사와요.
어제던가.. 어제 맞네요. 이맘 때 그냥 할배 매물 어찌 올리셨나 보러 갔다가 필 받아서 대구분이 판다는 콘탁스 어쩌구를 지르..려던 거는 아니고 구경이나 함 하자며 집으로 어제 늦은 밤에 불렀더니 이 양반, 다른 바디를 들고 와서 구경 한 번 잘 하고 자기가 잘못 가져왔으니 한 번 갖고 놀아 보라길래 일단 뭐 첫 롤 어쩌구는 원래 별 의미 안 두기 때문에 한 롤.. 개념으로다가 필름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 중이며 내일이나 모레 정도에 이 양반 "그" 바디를 가져 오면 갖고 있던 놈들 중에 내다 팔던가 아니면 지금 집에 두고 한 롤만 찍어볼 그 놈으로 비상금 깨서 사던가 아니면 그냥 구경 한 번 잘 했네요 하면서 한 롤 씩만 찍어 보던가 두 롤 씩이라도 찍어 보던가 할까 말까 우유에 부단을 띄며 눈거풀은 내리 깔리는데도 잠은 오지 않는 밤입니다. 덕분에 담배 때문인지 숙변 때문인지 목감기는 나을 기미도 안 보이고.. 주말에 보입시더.. -_-;;;;
RX? ARIA? 그 바디가 뭔지 말하시요. 버럭~
근데, 뭐 디기짱은 더 업글할 께 있나?
DSLR, 똑딱이디카, RF 뭐 다있잖아요.
에에.. 혹시나(?) 해서 말인데.. 내가 올린 글 중에 착오가 있어 방금 수정하고 오는 길이다. 70-300ED 대물렌즈 쪽에 붙아 있다던 실곰팡이는 곰팡이가 아니었다. 어제 저녁 '철이' 일괄구매시 따라온 산양가죽으로 살살 닦아보니 말끔히 지워지는 것이었다. 70-300ED는 걍 퍼펙트한 렌즈였던 것이다.
참 밤띠들인가 보다, 둘 다. ^^
할배두 참.. 아침 잠이 없으시군요.. 저런.. 그게.. 참..
서연이 동생 보실라고 그러는건 아니고 원래 부지런 하신게지요, 그런게지요?
저는 일찍 일어난게 지금인데.. 딸꾹~!
진짜 할배 다 돼 가는 게지. 에구. 오늘 아침에 출근할래고 안경 닦다 말고 테 부러뜨려 먹는 바람에 28mm 살래던 돈 날려 먹었다. 잡생각 접고 자중해야 쓰겠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