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인사 가운데, 대부분의 글들을 꼬박꼬박 읽는 개인 홈페이지 내지는 블로그가 있다. 김규항, 강유원, 우석훈이 그들이다(강유원의 글들에서는 조금 멀어졌다). 김규항과 강유원의 책은 웹에서 대부분 읽은 내용인 줄 알면서도 몇 권 샀고, 우석훈의 책은 몇 번이나 살까말까 망설이면서도 사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살떨리는 강의록과 댓글들을 보고나니 몇 권 주문하지 않을 수 없겠다.
어제, 최성각의 달려라 냇물아, 백가흠의 조대리의 트렁크를 주문하였고, 안 그래도 보고 싶던 정민의 책 읽는 소리,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를 선물 받았다(책 선물을 받아본 게 언제였던가). 요즘 다시 책 읽는 재미에 슬금슬금 빠져들고 있다. 역시 오래 전 사다놓은 서준식의 옥중서한을 읽고 있는 중인데,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보다는 한참 윗길이다.
* 우선 골고루 골라 주문하였다. 88만원 세대, 도마 위에 오른 밥상, 명랑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어제, 최성각의 달려라 냇물아, 백가흠의 조대리의 트렁크를 주문하였고, 안 그래도 보고 싶던 정민의 책 읽는 소리,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를 선물 받았다(책 선물을 받아본 게 언제였던가). 요즘 다시 책 읽는 재미에 슬금슬금 빠져들고 있다. 역시 오래 전 사다놓은 서준식의 옥중서한을 읽고 있는 중인데,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보다는 한참 윗길이다.
* 우선 골고루 골라 주문하였다. 88만원 세대, 도마 위에 오른 밥상, 명랑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