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user's excuse
notice
/
tag
/
guestbook
/
admin
Category
전체
(542)
photo
(149)
M6
(32)
FE
(5)
D50
(92)
etc
(20)
clip
(1)
text
(392)
Recent Post
부엉이가 울고
다만
이만하면 누구나
마무리에 대하여
푸른 산그늘에
봄의 세계에서
老酉堂記
설중매
만개한 매화에 부쳐
나무의 하늘
Recent Comment
다음 첫눈이 따뜻하고 다정....
저는 첫눈이 오면 만나기로 ....
가리지 않고. ^^.
육십에도 여전히.
내가 좋다 그래서 그랬는진 ....
라이프 오브 파이... 진짜 ....
Recent Trackback
지랄1이 남긴 마지막 장면..
RF의 배신.
Leica M3.
얄따꾸리하게 긴 댓글.
goneinblue.jpg.
장비(?)목록.
Calendar
«
2025/07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
2025/06
(1)
2025/05
(3)
2025/04
(3)
2025/03
(3)
2025/02
(2)
2025/01
(1)
2024/12
(3)
2024/11
(2)
2024/10
(2)
2024/09
(4)
2024/08
(2)
2024/07
(3)
만개한 매화에 부쳐
from
text
2025/03/15 08:08
그리 시시하게 살지는 않았다. 다 걸고 몇 번의 사랑을 하였고 일에 몰두해 보기도 하였다. 세상을 바꾸려 하였고 주변을 바꿔 나를 바꾸기도 하였다. 나만을 위한 삶을 살지 않았다. 어느 구석에는 봄꽃이 만발하였고 하얗거나 붉어 더욱 몽롱하였다. 취하거나 취하지 않는 삶만 있지는 않았을 텐데 바쁘지도 않은 마음이 쉬 길을 찾지 못하기도 하였다. 저 새는 어디서 잠이 들고 저 고양이는 언제 떠나나. 삼월 하늘이 길기만 하다.
excuser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이 없습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cuser.pe.kr/trackback/581
댓글을 달아 주세요
: name
: password
: homepage
: secret
<< previous
1
...
5
6
7
8
9
10
11
12
13
...
542
next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