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 여섯 번째 롤

from photo/M6 2007/04/15 09:18
열흘 전 쯤 아하포토에 맡긴 게 스캐너 고장으로 너무 늦어져 현상된 필름을 찾아 다음 롤과 함께 올리브칼라에 맡겼다. 가격은 좀 더 쎄지만 일단 가게 느낌은 좋았다.

* Leica M6, summicron 35mm 4th, 코닥 울트라맥스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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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화 2007/04/15 16: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선배~ 올리브 칼라
    세롤 맡기면 5100원 해줘요~ 그럼 아하랑 가격은 같죠~
    모아서 가야 한다는 게 좀 단점이긴 하지만...
    한시간만에 나오는 게 좋더라구요 ㅎㅎ

    맡길때는 로모 클럽이라고 말하면... 저 가격에 해줘요~~
    다 알고 있는 정보인가???

    • excuser 2007/04/16 01:17  address  modify / delete

      오오.. 잘 지내쟈?!

      아하도 뭐 로컨가 클럽이라면 1,700원 해 준대던데 걍 2,000원으로 했지만서도, 그리고 꼬박꼬박 인화도 같이 했지만서도, 한 롤씩 맡길 때면 그게 또 재미기도 했지만서도, 말 듣고 보니 이제부터 세 롤씩 한 번에 맡기면서 스캔만 하고 골라서 인화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럼 대충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게 되나?! 기다릴 수 있을란가 모르겠다만.

      0124님은 대번에 올리브가 낫다더라. 무광을 좋아하는데 무광도 되고. 로모클럽이라면 뭐 별다른 확인을 하고 그러진 않겠지, 설마( 아님 그냥 가입이라도 해 놓을까)? 정보, 고맙다. 이쪽 세계 신입인 나로서는 아주 고급 정보야~ ^^

  2. 정화 2007/04/16 12: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로모 클럽이라고 말만 하니까 할인 해주더라구요~~
    요즘 인터넷 인화하면 한장에 100원도 안 하는 게 많으니까 모아서 맘에 드는 것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배송료때문에 좀 많이 모으긴 하지만서도요^^

    선배 홈엔 매일 매일 들어와서 좋은 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저도 라이카 사고 싶어요~~ 부럽삼~~~M6

    • excuser 2007/04/16 13:49  address  modify / delete

      참 변변찮은 블로그지만 가끔이라도 들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살짝 긴장도 되곤 해. 너무 신경 쓰면 아무것도 못 올리겠지만 말이야. ^^

      라이카를 사고 나니 가장 좋은 점은 일단 뭐 더 이상 카메라 욕심은 나지 않아 장비 둘러보는 일은 사라졌다는 거야(가끔 블랙페인트 바디 욕심은 나지만 대단한 건 아니고 ;;).. 기기 핑곌 댈 수 없으니 사진이나 자신도 더 잘 돌아보게 되는 것 같고. 때문에 절망도 하지만, 뭐.. ^^

      필름카메라들이 전반적인 가격 상승세에 있으니 확실히 되팔아도 손해볼 일은 없지 않나 생각도 들고, 하나 장만 하삼. 내 M6 가까운 친구 하나 얻어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