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하게, 우리끼리라도 평화와 연대를. 살아있으시라들.
2006년 12월 31일, 이라는 생각 없이 찍은, 올해 마지막 컷들.
이번에 받은 문자들 중 가장 명확하고 유머러스한 것 하나. "가는년시원하게보내고오는년잘맞이해행복누리소서"
2006년 12월 31일, 이라는 생각 없이 찍은, 올해 마지막 컷들.
이번에 받은 문자들 중 가장 명확하고 유머러스한 것 하나. "가는년시원하게보내고오는년잘맞이해행복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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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님...내 사진 어떻게 좀...
실력을 잘 아실테니 수정 또는 보정을 원하는 건 아닌 듯 하고 삭제 요청으로 보이오만, 삭젤 요청한다는 것은 이쁜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거나 혹여 본시 이쁘지 않으니 드러내지 말라는 말이라면..
내 눈에는 이쁘게만 보이니 여전한 이 마음을 기쁘게 받아들일 일이요, 스스로 이 얼굴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딱 있는 그대로이니 괜히 더 이쁜 척하는 것으로 보여 위험하니 이 또한 피할 일인 줄 아오. ^^
오.. 위기 대처 능력.. 이랄지.. 언젠가 제 블로그에 똑같은 댓글이 있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길.. 퍼갑니다. ㅋㅋㅋㅋ
푸힛 ^^
이런...당신이 내 안티였어...ㅜㅜ
기꺼이.. (사랑하기에) 안티테제가 되는 것처럼..
아빠 생신이라 본가에서 아침상을 (평소 보다 너 댓시간 이른..) 물리며 댓글 보고 좋아하는데 동생이 옆에서, "사랑하는갑네" 라는군요. 그런갑네요, 두 분.. 나만 몰랐나..
동생의 반짝이는 유리날보다 맑고 날카로운 직관력을 기리며.. 뭐 우리도 모르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사랑하는갑다, 믿을란다. 그러고 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