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from text 2006/12/19 08:37
오늘 밤 자정부터 술, 담배를 끊기로 하였다. 0124님과 함께.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한 단서, 다가오는 설날부터는 반주 성격의 한 잔 술은 허용키로 하고. 어기고 다시 먹거나 피우는 순간, 공지하겠다, 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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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no0124 2006/12/20 10: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셔요...^^
    션이가 지켜보고 있소...
    당신의 늦은 귀가 마다 션이의 다짐...
    오늘은 아빠 늦게 오셔도 화 안낼거예요...참으로 가슴이 아프오~~

    • excuser 2006/12/20 16:04  address  modify / delete

      동네방네 공지하는 능력 말이오? ^^

      이 녀석도 나를 닮아 그러는지 왜 그렇게 다짐하고도 지키지 않고 화를 내는지 모르겠소. 허허. 우쨌든, 한 번 믿어 보오.

  2. digi 2006/12/21 08: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빠, 오늘도 무사히..


    연말연시 분위기 물씬 풍기는데요? 저는 이제 그런 약속 안 합니다. -_-;; 제가 알아서 끊어야죠, 뭐..

    • excuser 2006/12/21 09:28  address  modify / delete

      풋.. 니가 그런 약속할 일이 있었다니.. 놀랍다.. 사는 모양은 다 거기서 거긴건가..

      밝히진 않았지만, 이윤 좀은 다른 데 있는데, 0124님 댓글부터 어째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기분이라니..

  3. mono0124 2006/12/21 12:4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당신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해 미얀~~

    • excuser 2006/12/21 12:57  address  modify / delete

      으..으음..뭐..기..깊은..뜨..뜻이..있는..건..뭐..아..아닌..아..아닐..지도..뭐..모르..는..데..

    • digi 2006/12/21 20:06  address  modify / delete

      공익광고로 데뷔한 아이돌 스타 강아지 이름 지어주기의 원조격인 그.. 누구더라. 그 양반.. 그.. 왜 있잖아요. 엄마가 야자 마치고 들어오는 아들이 안스러워 뭐라도 한 마디 따뜻하게 말 하려치면 그 싸가지 밥 말아 먹은 녀석은 지 방으로 쑤욱 들어 가서 컴을 켜죠. 그랬더니 생판 세상에 있을리 만무한 촌스러운 엄마 캐릭과 아들 캐릭이 나와 채팅을 하는데.. 아들의 목석 같던 표정이 환하게 펴지면서 모자 간에 오프라인의 만남을.. 그.. 접속이라는 영화던가요? 온라인에 대한 공감 없이 걍 만들어서 흥행에 성공한 영화.. 처럼.. 뭐.. 현실에서는 부부 간에도 이런 식으로 대화 나누고.. 저도 뭐.. 제 블로그에 마님이 가끔 중재..는 아니고 협박 비슷하이.. 겁도 주시고.. 뭐.. 그럽니다마는.. 뭐.. 아무튼 무섭죠. 온라인 세상.. 허허.. 허..

    • excuser 2006/12/22 09:32  address  modify / delete

      뭐..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은 법잉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