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도

from photo/D50 2007/01/01 00:30
건강하고, 행복하게, 우리끼리라도 평화와 연대를. 살아있으시라들.
2006년 12월 31일, 이라는 생각 없이 찍은, 올해 마지막 컷들.
이번에 받은 문자들 중 가장 명확하고 유머러스한 것 하나. "가는년시원하게보내고오는년잘맞이해행복누리소서"

FE 두 번째 롤

from photo/FE 2006/12/30 01:30
지난 번 첫 롤 스캔하고 인화한 곳에서 스캔만 했다. 후지 리얼라100을 감도 60에 맞추면 괜찮단 얘길 줏어듣고는, 수퍼리아100을 넣어놓고는 리얼라로 착각하고 60에 맞추어 찍었다. 자주 플러스 보정을 하기도 했지만, 그래서 그런지 어쩐지 약간 날아간 사진들이 많았다.

사진들을 보는 동안 좀 더 조여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다. BMP로써의 가치가 별로 없는데 아무래도 비싼 것 같아 스캔하는 델 바꿔볼까 하는 생각, 감도 400 짜릴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 니콘 FE, MF 28mm F2.8, MF 50mm F1.2, 후지 수퍼리아100

서연이 두번째 파마한 날. 지난 번 파마한 게 낫다는 말을 너무 자주 들은 걸까. 0124님과 함께 미용실에 간 서연이가 웬 오줌을 쌌다길래 내의랑 바지 챙겨 갔다가 깜짝 놀랐다. 뽀글뽀글. 오는 길에 봉덕시장엘 들렀는데, 이 녀석이 뭐가 그리 신이 났는지 보는 사람마다 큰 소리로 '안녕하세요' 인살 하는 바람에 시장이 떠들썩할 정도였는데, 여러 번 딸인가 아들인가 묻는 분들이 계셨다. 핀을 꽂아놓으니 정말 영락없다.